대신증권은 23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MC)부문 적자지속으로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5 판매가 약화되면서 MC 매출 감소, 고정비 부담 가중으로 MC부문의 영업적자가 전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3조4437억원, 영업이익은 17.8% 급감한 241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다만 MC부문을 제외한 홈엔터테인먼트(HE),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는 제품 믹스 효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LG그룹 및 LG전자는 경쟁사 대비 전장부품 시장에서 선점 효과가 매출 증가로 연결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 전장부품의 매출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내년 전체 영업이익은 2조366억원으로 올해 대비 32.1%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