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2-1, 2-2생활권은 세종시 아파트 분양 인기를 이끌며 세종시의 강남으로 일컬어졌다.
2생활권은 정부 청사 등 세종시 핵심 공공기관이 가깝고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편리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또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특화한 아파트 공급으로 우수한 도시경관까지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기존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완판을 이어간데 이어 지난달 분양한 세종시 2-1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세종 지웰 푸르지오’가 최고 719대 1로 마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2-1, 2-2생활권 아파트에는 평균적으로 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고 최고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있다. 높아진 웃돈 탓에 2생활권 입성을 누리는 신규 실수요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언.
인근 P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세종시 성공 분양을 이끌었던 2생활권 분양이 마무리되면서 기존 분양 아파트에 대한 웃돈이 높게 붙었다”며 “최근에는 웃돈을 감수하고 사는 것 보단 차라리 다른 생활권의 입지 좋은 신규 분양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4-1생활권 역시 분양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어 2생활권 대박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려 있다. 2생활권 웃돈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교통, 쾌적한 생활환경 등을 갖춰 세종시의 새로운 ‘뜨는’ 생활권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
4-1생활권은 2-1, 2-2생활권과 마찬가지로 설계공모전을 통한 아파트 공급으로 독특한 외관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금강과 괴화산을 품고 있는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자연친화 설계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상업부지 특화구역이 갖춰져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계룡건설과 보성(시공: 한양)은 컨소시엄을 맺고 세종시 4-1생활권 P2구역 M2, L3블록에서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을 분양한다. 이달 M2블록 784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내달 말 공공임대인 L3블록 362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M2블록은 세종시의 젖줄인 금강을 끼고 있어 쾌적한 강 조망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유치원, 반곡초, 반곡중(예정) 등 도보 권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단지 앞으로 재께뜰 근린공원이 있어 강뿐만 아니라 쾌적한 녹지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다음달 분양하는 L3블록은 공공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공공임대로 공급되는 만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새빛유치원, 새빛초, 반곡고(예정)를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다음달 4-1생활권 P1구역 M1, L3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49~110㎡ 총 1734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도 같은달 4-1생활권 P3블록 M3, L4블록에서 ‘세종 더샵 예미지’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45~109㎡ 총 19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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