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 미달 교통시설물을 제작하고 시공한 업자와 관리를 소홀히 한 공무원 등 2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13일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8개 시·군에 규격에 미달하는 교통시설물을 제작·시공한 박모씨(61) 등 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8개 시·군 교통시설물 담당 공무원 20명을 적발해 이중 10명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10명은 소속 기관에 자체 징계토록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시공업자 3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초까지 4년여동안 8개 시·군 지역 58개소에 12억원 상당의 부실한 차선분리대 등 교통시설물을 시공한 혐의다.
광주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13일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8개 시·군에 규격에 미달하는 교통시설물을 제작·시공한 박모씨(61) 등 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8개 시·군 교통시설물 담당 공무원 20명을 적발해 이중 10명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10명은 소속 기관에 자체 징계토록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시공업자 3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초까지 4년여동안 8개 시·군 지역 58개소에 12억원 상당의 부실한 차선분리대 등 교통시설물을 시공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보도 침범 및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교통시설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기준 높이에 미달하는 제품을 제작하고 파손이 용이한 저렴한 재료를 이용해 정상적인 제품으로 납품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박씨 등은 정상 규격 제품의 차선분리대를 생산할 설비 등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생산 중이던 ‘시선유도봉’을 이용해 단가가 높은 ‘차선분리대’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것처럼 조달청에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차선분리대’를 규격 기준(90cm)에 맞추기 위해 폴리우레탄 재질의 시선유도봉(70cm)에 저가의 폴리에틸렌 재질의 캡(20cm)을 씌워 외관만 유사한 저질 불량 제품을 생산 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사 업무를 소홀히 해 문제의식 없이 반복 교체해 시민의 혈세 낭비를 초래한 광주시와 전남지역 8개 시·군 교통시설물 담당자 20명도 적발해 10명을 형사입건하고 10명은 각 기관에 통보했다.
경찰은 검사 업무를 소홀히 해 문제의식 없이 반복 교체해 시민의 혈세 낭비를 초래한 광주시와 전남지역 8개 시·군 교통시설물 담당자 20명도 적발해 10명을 형사입건하고 10명은 각 기관에 통보했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교통시설물 관리업무에 대한 점검과 첩보수집활동 및 부실 시공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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