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격은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11.3 부동산정책 발표로 주요 조정 대상지역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부산 등을 중심으로 매물가격이 하락하거나 관망세가 확산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돼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7%)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울과 경기·인천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11%)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0.04%p)된 가운데 강북권(0.16%)은 이사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광진구와 은평구 등은 상승폭 축소된 반면 마포구와 성북구 등은 상승세가 소폭 확대됐다.
강남권(0.08%)은 11.3 대책의 핵심지역인 강남4구에서 국지적 시장과열을 나타낸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저가매물이 증가하고 매수문의가 크게 줄어드는 등 관망세가 확대돼 지난주 상승에서 일제히 하락 전환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0.07%p) 됐다.
지방(0.03%)의 경우 충남은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고 전북과 전남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그동안 급등세를 보인 부산의 경우 이번 대책으로 청약조건이 강화된 해운대구를 비롯한 5개구(연제구·동래구·남구·수영구)에서 관망세가 나타나며 상승세 둔화를 주도했다. 이 외에도 경북, 경남 등에서 하락세가 이어가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22%) ▲제주(0.16%) ▲서울(0.11%) 등은 상승, ▲울산(0.00%)은 보합 ▲경남(-0.07%) ▲경북(-0.06%)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국지적으로 신규 입주 아파트 전세 공급이 누적된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역세권 등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구조, 편의시설 등 거주선호도가 높은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이어지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8%)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인천과 경기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09%)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0.13%)은 중랑구가 비교적 저평가된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을 주도하고 도심권 직주근접이 가능한 종로구·중구·용산구 등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0.06%)은 금천구·영등포구는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가을이사철이 마무리됨에 따라 양천구·구로구·동작구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반면 재건축 예정단지의 저가임대 영향으로 강동구는 하락 전환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5%)은 대구와 울산이 하락 전환되며 5대 광역시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전남과 경남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제주와 강원 등에서도 상승세가 이어가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15%) ▲제주(0.12%) ▲서울(0.09%) ▲강원(0.09%) 등은 상승, ▲충남(0.00%)은 보합 ▲울산(-0.04%) ▲경북(-0.03%) ▲대구(-0.02%)는 하락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