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에는 보름달처럼 동그랗고 통통한 얼굴형이 미인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90년대를 시작으로 소위 ‘달걀형’으로 불리는 갸름한 얼굴형이 인기를 얻으면서 오늘날까지 변함 없이 V라인의 얼굴 라인이 미인의 필수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자연스레 매끈하고 부드러운 얼굴형을 위한 안면윤곽 성형이나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윤곽주사는 뼈를 깎지 않고도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윤곽주사는 5~10분 내외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얼굴의 지방을 분해시켜 이중턱이나 늘어진 볼살을 축소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뿐만 아니라 얼굴 지방분해와 함께 노폐물 배출과 림프관 순환을 촉진시켜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어 피부결 개선도 가능해 실제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단, 개개인의 얼굴형과 지방 양에 따라 시술 계획을 달리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필자 역시 윤곽주사를 이용해 얼굴이 전체적으로 둥글고 통통한 환자에게는 깊은 지방층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약물을 주입해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들어 준다.

반대로 얼굴살이 많지는 않지만 볼이나 턱 등에 부분적으로 살이 있어 얼굴 윤곽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라면 부분적으로 살이 많아 고민이 되는 부위에 약물이 최대한 퍼지지 않게 주사함으로써 얼굴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또한, 탄력이 떨어져 얼굴살이 처져 얼굴이 더 커 보인다면 처짐을 유발하는 지방의 아래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한 뒤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술을 병행한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5~10분 내외로 마무리되는 시술이라 할지라도 성형수술 못지 않게 신중한 계획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우선시 돼야 하며 특히 해당 병원이 정품, 정량 약물을 사용하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제공=임호진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