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잠을 잘 때 요란하게 코를 골다가도 이내 조용해지는 것은 잠시 숨을 쉬지 않고 있는 것으로 금세 다시 숨을 내뱉지만 잠에서 깬 듯 온몸을 뒤척거리게 된다. 이렇게 수면무호흡 증상이 오면 다시 숨을 쉬기 위해 우리 몸이 뇌를 깨우게 돼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데다 수명까지 짧아지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코골이 치료를 위한 수술 문의가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코골이 수술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코골이가 재발했다는 이야기에 선뜻 수술을 결심하지 못하는 수가 적지 않다.
실제 한 뉴스보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코골이 수술을 받고 다시 증상이 재발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숨구멍을 형성하는 연구개, 목젖, 편도, 혀뿌리 등의 크기나 위치, 배열이 달라 수술로 넓히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코골이 수술은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수술이다.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수술의 치료율은 최대 30%정도로 치료 후에도 여전히 중증 진단이 내려질 정도로 미흡한 치료법으로 최근에는 기도의 전반적인 부분인 연구개 혀뿌리 등에 대해 충분히 넓힐 수 있는 기도확장수술을 통해 재발 우려가 적은 코골이 수술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도확장수술은 양악 전진수술법을 이용한 수술과 양악수술을 하지 않고 기도를 넓히는 방법이 있는데 무엇보다 수술 난이도가 높아 모든 병원에서 실시할 수 없다.
이에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수술을 고려 중이라면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좁은 기도를 넓혀 수면무호흡의 원인을 해결하는 기도확장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수면클리닉을 우선으로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이때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공개 해 수술 전후 기도 크기 변화를 확인시켜 줌으로써 수술 결과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제공=이종우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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