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사무실을 빌려 투자설명회를 열거나 전화로 영업을 하는 일이 잦아졌다.
특히 개발구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농지나 임야를 매입한 뒤 투자자들에게 허위정보를 알려주고 파는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투자자가 의심할 경우 주변에 좋은 땅을 보여준 뒤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다른 지번을 기입하는 경우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눈먼 돈이나 시야가 흐린 수요층을 대상으로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성행 중”이라며 “토지 투자를 권유할 경우 성급한 계약보단 관련 정보를 꼼꼼히 따져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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