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평가기준은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및 가점으로 이뤄졌다. 자체평가 지표는 전년대비 전체수급자 의료이용 증감률, 전년대비 사례관리대상자 의료이용증감률 등이며 가점 지표는 의료급여제도 및 사업 홍보실적, 기관장의 관심도 등이다.

신안군은 이번 수상이 노인인구 증가와 의료급여 범위확대 등 지속적인 재정 부담 요인이 발생하는 환경 속에서도 의료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해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육지보다 다양성이 많은 섬 의료급여에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해 동안 지역내 2104명의 수급자에 대한 ▲의료비 본인부담금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등 총 9억3000여만원을 지원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방문 상담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