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을 걸면 기업의 업무용차량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솔루션 ‘블루캣’이 출시되어 화제다. 특히 이 솔루션은 OBD와 GPS를 결합하여 정확한 운행거리를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세무조정도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법인세법이 개정되면서 법인차량 운행일지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기업이 보유하거나 리스, 렌트한 승용차의 운용비용을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운행일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존에 운행일지를 작성하지 않던 기업들은 운행일지를 작성하기 시작했으며, 운행일지를 작성해오던 기업들은 더욱 꼼꼼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운행일지를 수기로 작성하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 제공=조세영화통람사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법인차량 운행일지와 관련된 일련의 업무 과정을 살펴보면 이렇다. 차량을 운행할 때마다 계기판의 운행거리를 확인하고, 일지에 기록한다. 기록된 일지를 수거하여 엑셀(Excel)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입력한다. 이렇게 입력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회계팀에서 세무조정 업무를 별도로 수행한다. 이때 차량별로 세무조정한다.
그러나 실제 현업에서 바쁘게 근무하다보면 운행일지 기록을 깜빡 잊고 누락하기 일쑤다. 또한 운행기록을 데이터로 입력하는 작업도 일손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다수의 법인차량을 보유한 경우 차량별로 세무조정하는 것 역시 부담이다. 이렇듯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 관리부터 세무조정까지 일련의 작업은 상당한 업무량이다.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도 있다. 지금까지의 솔루션은 차량을 운행할 때마다 운전자가 일일이 솔루션을 작동시켜야 하기에 때론 기록을 누락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블루캣’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OBD와 스마트폰이 연결되어 자동으로 기록을 시작하고, 운행을 마치면 자동으로 종료한다. 

이런 자동 기록 기능은 운행일지 작성 누락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정확한 운행거리를 기록한다. 그리고 ‘블루캣’에 탑재된 세무조정 기능은 자동으로 기록된 운행기록과 연동되어 효율적인 차량별 세무조정 업무를 돕는다.

‘블루캣’을 개발한 (주)영화조세통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특징으로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