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계절적 비수기가 도래한 가운데 미국 대선결과 발표 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11·3 부동산대책으로 15일부터 적용된 조정 대상지역의 청약 1순위·재당첨 제한, 금융위의 신규아파트 집단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 검토 등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 됐다.
수도권(0.05%)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상승폭 축소, 인천과 경기는 상승폭이 확대 됐다.
지방(0.02%)은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부산·세종 등은 상승한 반면, 공급물량 누적과 산업침체로 인한 인구 유출 등으로 경북·경남·충남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23%)·부산(0.20%)·전남(0.11%)·강원(0.09%) 등은 상승, 경북(-0.12%)·경남(-0.07%)·충남(-0.07%) 등은 하락했다.
전셋값은 기반시설과 학군 및 접근성 등이 양호한 단지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가을 이사철이 종료되고 신규 입주물량이 증가하며 전체적으로는 상승세가 안정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6%)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 및 인천은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경기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 됐다.
지방(0.04%)의 경우 충북은 공급 부담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에 전세 유지수요가 증가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산과 제주는 높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이 누적되며 대구·경북·충남의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15%)·부산(0.14%)·충북(0.13%)·전남(0.09%) 등은 상승, 경북(-0.07%)·충남(-0.06%)·대구(-0.03%)·울산(-0.0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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