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과 산하 광주·전남지역우체국이 연말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0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군·구 단위 총괄우체국에서 수혜자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활동인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이에 따라 지난 5~6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1대1 매칭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각 총괄우체국은 시설 내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연말에 지원받고 싶은 소원을 편지에 담아 투함하면 사연을 심사해 소원을 들어준다.
이번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저소득 노인 360여명에게 총 4000만원 상당의 복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총괄우체국의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활동도 잇따르고 있다.
순천우체국은 지난 28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 600장을 배달하고 10가구에 겨울나기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여수우체국은 지난 25일 여수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밥상을 제공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성우체국도 지난 29일 프란치스꼬의집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 11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올해 겨울 한파가 강해질 것이라는 기상예보를 들었다”면서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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