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와 중국 칭화(清华)대학교가 친환경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호남대는 지난 1일부터 개최된 '광주칭화자동차포럼'에 초청된 중국 칭화대학교의 세계적인 친환경자동차 석학과 베이징자동차, 조이롱자동차 등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임원들은 지난 2일 호남대를 방문해 한중 학계 및 산학간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중 참석자들은 광주광역시와 호남대가 주관한 광주칭화자동차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로 광주가 친환경자동차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시의 친환경자동차산업 성공을 위한 호남대의 주도적 역할론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호남대와 칭화대학은 친환경자동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양 대학이 적극 협력키로 하고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와 칭화대학 자동차학과 간 교수와 학생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 베이징 신에너지자동차 위엔청인 부사장과 조이롱(九龍)자동차 오우양광 부사장은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과 취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띠엔거 칭화대학 자동차공학과장은 "이번 포럼이 중국과 한국 지자체·대학 간 학술과 우호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서강석 호남대 총장을 칭화대학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포럼은 '광주 미래자동차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광주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노력에 호남대와 칭화대학이 합심해 국제적인 산·학·연·관의 새 장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선정 프라임(PRIME)사업 국책대학인 호남대는 이번 광주칭화자동차포럼 주관기관으로 한중국제자동차포럼 전반을 기획하고 포럼을 성공시켜 한중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