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임신 기간은 물론이고 출산 후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복부와 가슴 처짐을 들 수 있다. 그 중 가슴이 처지는 현상은 더욱이 큰 걱정거리로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수유 중에는 유선 조직이 발달해 일시적으로 가슴이 커지지만 수유 후 부풀었던 유방조직이 위축되는 과정에서 탄력을 잃어 처진 가슴은 출산 전으로 되돌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
가슴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부위로 만약 출산 후 작고 처진 가슴에 대한 스트레스나 콤플렉스가 크다면 가슴성형을 고려 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때, 가슴 처짐의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과 교정 방법이 달라진다. 처진 가슴은 그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 정도는 밑선과 유두의 평생선상 위치 관례로 구분한다.
가슴 밑선보다 유두의 위치가 낮을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으며, 1단계 정도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슴확대술을 통해 보형물을 넣어 볼륨을 채워줌으로써 처진 가슴 개선이 가능하다.
2~3단계의 가슴 처짐의 경우 가슴 리프팅과 확대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선 2단계에서는 유륜 주위 절개만을 통해 늘어난 피부를 제거하고 리프팅 후 보형물을 넣는 방법으로 수술하며, 전반적인 처짐이 심한 3단계의 경우 열쇠 모양 절개 등 가슴 밑부분 처진 피부를 절제한 후 보형물 삽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더불어 처진 가슴을 비롯한 가슴성형 시 보형물 선택 기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단한 보형물 선택 방법은 현재 본인의 가슴 모양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가슴의 모양(윗가슴이 자연스럽게 직선으로 떨어지면서 아랫가슴이 볼록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단지 볼륨만 부족하여 채우는 것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라운드 보형물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앞서 언급한 처진 가슴과 같이 현재 가슴 모양이 이상적인 가슴 모양이 아니며, 수술로서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물방울 보형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동양인 여성은 가슴 볼륨이 부족하고 타이트한 피부 등의 문제로 물방울 보형물이 적합하다. 또한 보다 자연스러운 모양을 원하는 경우에도 물방울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모양은 물론이고 점차 자연스러운 촉감으로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 텍스쳐, 슈퍼 실리콘, 폴리우레탄 보형물 등 새로운 개념의 보형물들이 계속해서 소개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라며, 무엇보다 가슴성형은 집도의의 노하우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가슴성형을 고려 중이라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방법을 비롯한 수술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상담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전담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술 후 부작용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병원을 우선으로 찾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신경진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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