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신년 기자간담회.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6일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현장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간담회와 관련,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어제(1일) "우리는 개념 상실한 전현직 대통령을 가진 슬픈 국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은 탄핵 중에도 기자간담회를 한다. 도대체 근신이라는 것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직무 정지된 상태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단을 만나는 것 자체가 위헌 소지"라며 "만약 탄핵 방어 차원이면 대리인을 통하거나 직접 헌법재판소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어제(1일) 청와대에서 출입 기자단과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그는 "국민들께 미안한 생각이고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면서도 세월호 7시간 행적, 제3자 뇌물 수수 의혹 등을 적극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