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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중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중국기업 상장 주관사 경쟁도 치열한 양상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컬러레이와 그린소스인터내셔널 등의 상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와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다. 트리플엑스도 앞으로 사전협의를 통해 상반기 중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중국기업은 상장 예비심사 청구 전 한 달 간 사전 협의를 거친다.

지난해 중국기업 3곳을 상장시켰던 신한금융투자는 올 상반기에만 3곳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 특히 크리스탈신소재를 상장시킨 인연으로 컬러레이의 상장 주관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계 유안타증권은 중화권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한금투를 추격한다. 지난해 트랙터용 휠 제조업체인 골든센츄리를 통해 첫 중국 기업 상장에 성공했다. 올해는 우롱차를 만드는 경방차업, 화학업체 산둥티엔타이 등 2곳의 상장을 주관한다.

미래에셋대우와 유진투자증권, KB증권도 각각 1곳씩 상장 준비를 하고 있어 많게는 중국기업 10곳이 코스닥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이 상장에 앞서 적극적인 배당을 약속하고 한국사무소 운영, 주주와 소통강화 등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는 점도 상장에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