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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매운맛을 한층 강화한 '핵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
핵불닭볶음면이 출시와 함께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이 라면의 엄청난 스코빌 지수 때문이다. 스코빌 지수란 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국제규격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라면 중 스코빌지수가 가장 높은 제품은 팔도의 '틈새라면 빨개떡'이다. 이 라면은 스코빌 지수가 8557에 달한다.


평소 매운라면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불닭볶음면'의 스코빌 지수가 4404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틈새라면 빨개떡의 수치는 꽤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핵불닭볶음면은 틈새라면을 뛰어넘은 8706의 스코빌 지수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으로 우뚝서게 됐다.

참고로 농심 신라면의 스코빌 지수는 2700, 오뚜기의 열라면은 5013 정도다.

삼양식품은 핵불닭볶음면을 통해 기존에 없던 최고의 매운맛을 선보이며 불닭볶음면 마니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제품 패키지에 치즈불닭볶음면이 매운맛의 입문자, 불닭볶음면을 마니아, 불닭볶음탕면은 고수 단계라고 한다면, 핵불닭볶음면을 즐기는 사람은 상위 1% 의 매운맛 마니아라고 적어 놓을 만큼 강렬한 매운맛을 강조했다.

봉지면 5만개, 용기면 5만개 한정 판매되는 핵불닭볶음면은 출시 전부터 각종 SNS에서 이슈가 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았던 제품이라, 삼양식품은 조기에 계획한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격은 봉지면 1050원, 용기면 1400원으로 편의점을 비롯해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수출용으로도 생산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핵불닭볶음면은 불닭볶음면보다 더 매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화끈한 매운맛, 도전하는 즐거움이라는 제품 컨셉을 통해 불닭시리즈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