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오늘(21일)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측근 맹준호 변호사(53·사법연수원 33기)를 통해 대법관,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씨의 인사 개입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는 경제공동체였을 뿐만 아니라, 운명공동체였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하루도 아깝다. 헌법재판소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사법당국은 더럽고 추악한 박근혜 정권의 진상을 밝히고 엄히 심판하라"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씨가 대한민국 권력 서열 1위'라는 말은 청와대의 적나라한 현실을 담은 쓰린 일격이었다"며 "최씨 인사 농단의 엑스파일이 하나하나 열릴 때마다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드러나는 모든 정황은 최씨를 장막 속 대통령이라 일컫게 한다. 이런 전방위 인사 농단은 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 박 대통령의 '모른다'는 말을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 인수위 시절부터 자행된 인사 농단의 실체에 이제 박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하루도 아깝다. 헌법재판소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사법당국은 더럽고 추악한 박근혜 정권의 진상을 밝히고 엄히 심판하라"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씨가 대한민국 권력 서열 1위'라는 말은 청와대의 적나라한 현실을 담은 쓰린 일격이었다"며 "최씨 인사 농단의 엑스파일이 하나하나 열릴 때마다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드러나는 모든 정황은 최씨를 장막 속 대통령이라 일컫게 한다. 이런 전방위 인사 농단은 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 박 대통령의 '모른다'는 말을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 인수위 시절부터 자행된 인사 농단의 실체에 이제 박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검은 이날 이달 초쯤 맹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그의 컴퓨터 안에서 대법관,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 인사 후보 19명 평가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박 대통령 인수위 시절인 지난 2013년 1월 작성됐으며 맹 변호사가 인사 후보로 자체 분류한 인사들의 출신과 조직 내 평가, 주요 보직, 정권 충성도, 전직 대통령들과의 관계, 박근혜정부와의 적합성 등을 정리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맹 변호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이 자료의 작성 경위와 활용 등에 대해 조사했고, 맹 변호사는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정리한 내용인데 최씨에게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자료에 이름이 오른 19명 가운데 5명이 현 정부에서 대법관을 포함해 각 기관의 수장에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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