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8106대, 수출 2710대를 합해 총 1만81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실적 8106대는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2004년 2월 8660대 이후 13년만에 세운 최대치다. 이같은 실적은 티볼리가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42.3%, 전월 대비 24.7%나 증가한 480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 초 출시된 코란도C는 지난달보다 19.7% 판매가 늘어 801대가 팔렸고,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는 코란도 스포츠는 1810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로 전년 동월 대비 24.6%, 전월 대비 20.4% 감소했다.

쌍용차는 뉴스타일 코란도 C를 유럽시장에 본격 론칭하는 등 해외 주력시장과 신흥시장 진출을 늘리는 만큼 수출실적이 개선될 거라 내다봤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올 들어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가 지속되면서 내수판매의 증가세가 더욱 확대됐다”며 “올해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 등 신차출시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