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일본의 민영방송사인 니혼TV가 설립한 메이저 음반 레이블인 ‘바프(VAP)’와 계약을 맺은 술탄은 기존에 한국에서 발표한 곡들 중 여섯 곡을 믹싱과 마스터링을 새롭게 하여 수록한 일본 데뷔 EP [오리엔탈 디스코 특급] (オリエンタルディスコ等級)을 발매했다.
특히 타이틀 곡인 ‘오리엔탈 디스코 익스프레스 (Oriental Disco Express)’는 결성된 지 20년이 넘은 중견 밴드이자 현재까지 발매한 음반이 모두 오리콘차트 20위 권에 오른 바 있는 밴드 ‘키시단’의 리더 아야노코지 쇼가 일본어 작사를 맡아 화제를 모아 지상파 방송인 TV아사히의 ‘뮤지쿠루테레비’ (MusicるTV)의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투어의 첫 번째 공연은 3월 19일(일) 일본 북단 홋카이도의 삿포로에서 진행된다. 일본의 다른 도시에 비해 유독 소울과 훵크 음악이 인기가 있는 지역인데다 지난 앨범 발매 후 한달 간 술탄의 노래가 라디오 방송 횟수 1위에 오를 만큼 나름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투어의 시작으로 선정된 까닭이다.
이어 3월 22일(수) 도쿄에서의 다섯 번째 공연이자 첫 번째 단독 공연을 마친 술탄은 23일(목) 코베와 25일(토) 후쿠오카에서 공연을 갖고 간사이와 규슈 지역 공략에 나선다. 그리고 1주일 간 일본 횡단을 마친 술탄은 26일(일) 부산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한편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도쿄를 제외한 모든 도시에 일본의 밴드 ‘스쿠비 두’가 술탄의 파트너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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