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정한 기사배열 원칙을 공개했다.
20일 네이버는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해 공정성·정확성·독립성이라는 큰 원칙을 세우고 21일 오픈하는 대선 특집 페이지에 이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선기간동안 기사배열 공정성과 객관성을 외부에 검증받기 위해 독립 자문기구인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 산하 ‘기사 배열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선거 기간 진행된 기사 배열 모니터링 및 연구분석을 담은 백서도 오는 8월까지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헌재의 탄핵 결정 직후 활동에 들어간 모니터링단은 네이버 모바일 메인 뉴스·정치섹션홈·대선 특집 페이지의 기사배열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모니터링 한다.
또 그 결과를 7일 단위로 각 정당이나 후보자 캠프에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서를 받는다.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는 모니터링 결과와 정당이나 후보자 캠프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사 배열의 공정성을 다시 한 번 검증하는 3단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경모 19대 대선보도 모니터링단장은 “지난 총선에서의 모니터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 기간 동안 네이버뉴스 상에 배열되는 정치 기사들을 면밀히 분석해 네이버뉴스가 정치적 중립성을 준수하고 공정성을 담보로 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뉴스서비스 리더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대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기사 배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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