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촛불은 이날 '팽목항에서 여전히 기다리다' 23번째 기다림 문화제를 개최하고, 미수습자 수습과 철저한 진상조사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무대에 올라 '비바람이 치는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등 노래를 부르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무대에 올라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 자식을 걱정하는 엄마, 아빠의 기도 덕분에 세월호가 무사히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아직 세월호 속에 있는 사람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울먹였다.
시민들은 "다 잘될 것이다" "오늘 날씨를 보니 하늘도 인양을 축복해 주는 것 같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았는가" "힘내라" 등 가족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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