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 참가객들이 '갤럭시 S8, S8+'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공개에 해외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삼성전자가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AI) 음성인식기술 ‘빅스비’는 모든 기능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그것만으로도 애플의 ‘시리’와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평이 줄을 잇는다.

빅스비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비브랩스와 삼성전자가 함께 개발한 기술로 사용자의 음성, 터치, 카메라 등의 정보를 받아들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IT전문매체 와이어드는 “갤럭시의 가장 큰 강점은 디자인이다”라며 “다른 플래그십에 비해 훨씬 미려한 수준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갤럭시S8에 탑재된) 빅스비는 알려진 바와 같이 리마인더와 캘린더를 직접 설정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경쟁서비스들은 사용자의 질문에 답을 하는데 그치지만 빅스비는 스마트폰 파일을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들에게 전송할 수 있다”고 빅스비의 기능을 설명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도 “삼성은 빅스비를 중심으로 단순한 홈어시스턴트를 넘어 큰 목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스비의 기능은 ▲보이스 ▲비전 ▲리마인더 ▲홈 등 4개로 구성되는데 이중 보이스 기능만 4월 갤럭시S8출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나머지 기능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