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우주와 과학체험 등을 강화한 '제10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세부계획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열번째를 맞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고흥군의 대표 축제로 오는 7월29일부터 5일간 고흥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올해 축제를 ▲우주항공 시설과 체험프로그램 확대 등 본질에 충실한 축제 ▲지역민이 성장하는 축제 ▲주변 자연자원의 최대 활용 전략을 기본으로 12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관광지와 연계한 상품개발을 하고 체험료 현실화를 통해 주민소득과 연계시키는 이른바 '경영형 축제'로 개최한다. 아울러 프로그램도 대폭 개선해 축제 주제와 연관성이 떨어지고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고 신규 프로그램으로 교체한다.
분수터널, 그늘막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축제장 안팎을 아름다운 볼거리로 꾸며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 인근 봉래산 편백숲과 몽돌해변을 활용해 무더위를 잊게 할 색다른 코너를 마련하고, 전 세대가 공유·공감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주와 과학체험이라는 본래 기능은 더욱 발전시키고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장이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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