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인사. 해병대 사령관. 전진구. 사진은 전진구 신임 해병대 사령관 내정자. /사진=뉴시스(국방부 제공)

정부가 오늘(10일) 전진구 해병대 부사령관을 신임 해병대 사령관으로 내정했다.
국방부는 이날 "정부가 10일부로 전진구 해병대 부사령관(소장)을 신임 해병대 사령관으로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중장) 전역에 따른 후속 인사로 전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사령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서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 안보감 및 연합·합동작전 역량을 구비하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한 인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해병대 사령관 인사는 해군참모총장의 추천과 국방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 내정자는 오는 13일 예정된 이·취임식을 통해 제34대 해병대사령관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전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 39기로 임관한 뒤 해병대 2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제주방어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군사적 감각과 전략적 식견이 뛰어나고 선후배 장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장군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