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특수부대 타격대회에 참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강하 및 대상물타격경기대회-2017'을 지도하시였다"고 보도했다.
타격대회에는 인민군 제525군부대직속 특수작전대대, 인민군 제630대연합부대 제2625군부대관하 5지대 4타격대, 인민군 해군 제252군부대관하 1지대 2타격대,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323군부대관하 1지대 1타격대의 전투원들과 항공 및 반항공군의 경수송기, 무장헬기 연대들이 참가했다.
통신은 경기대회에 대해 "경수송기에서 투하된 전투원들이 대상물들에 대한 습격, 파괴를 진행한 다음 화력호출을 받은 무장직승기편대들이 증강하는 적들을 가상한 원목표에 화력타격을 들이대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경기대회를 참관한 뒤 "지휘관들의 결심채택이 정확하다"며 "맡은 임무를 자립적으로,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전투원들은 남반부의 산발을 주름잡으며 내달리는 맹호를 방불케 한다"고 만족을 표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수령님(김일성)의 탄생 105돌을 맞이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경기대회는 인민군대의 싸움준비 완성을 위해 헌신과 노고를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께 드리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충정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경기대회에서 우승한 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선물로 준 뒤 경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인민군지휘성원들과 경기대회참가자들은 흙먼지, 화약내 서린 훈련장마다에서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수령결사옹위의 총대, 조국수호의 총칼을 더욱 억세게 벼려갈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