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이오 코리아 현장에서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가 특송서비스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진=TNT 제공

바이오 특송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특송기업 TNT와 DHL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바이오 코리아'에 참가해 첨단 수송기술을 공개한 것.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는 TNT 클리니컬 익스프레스(TNT Clinical Express)를 강조했다. 이는 2002년부터 16년간 이어온 바이오 배송서비스다. TNT는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혈액, 바이오물품 등의 국내외 배송은 물론 보관, 온도 관리, 포장 솔루션, 폐기 등을 통합 물류시스템으로 제공 중이다.

글로벌 특송 업체 중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개척했으며 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의 주장. 의약품이나 바이오 물품은 1℃ 미만의 작은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 배송에 세심한 운송 노하우가 요구된다. 따라서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까다로운 관리기법이 필요하다고 회사 관계자가 설명했다.


김종철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TNT의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DHL코리아가 메디컬 익스프레스를 소개했다. /사진=DHL코리아 제공

이와 함께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는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물품 전문 운송 서비스 'DHL 메디컬 익스프레스'를 선보였다. DHL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바이오 물품을 위한 프리미엄 배송 솔루션이다.
DHL은 다양한 영역대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포장재와 냉매재 및 온도계를 공개하고 전문상담 직원들이 내방객을 대상으로 DHL 콜드체인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온도에 민감한 메디컬 물품을 운송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빠르고 안전한 배송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DHL은 최적화된 포장 솔루션과 세계 최고의 특송 네트워크를 통해 바이오 물류 시장에 경쟁력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NT 익스프레스 코리아는 2010년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냉장(2~8℃) 및 항온(15~25℃) 창고 등으로 구성된 TNT헬스케어센터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2012년 특송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GSP 인증을 획득했고 온•습도 모니터링시스템과 관리 프로세스를 갖췄다.


DHL 코리아는 2012년 DHL 메디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론칭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바이오 물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전담팀이 각종 규정 및 문제에 대한 사전 업무 처리는 물론 픽업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프리미엄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