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진화 작업중이던 헬기가 비상착륙했다. 산림청은 오늘(8일) 강원 삼척시 도계읍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다 고압선에 걸려 비상착륙한 소방헬기 '익산 608호'에 탑승했던 정비사가 인근 삼척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 중 정비사인 조병준씨(47·전북 익산)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헬기에 타고 있던 조씨가 의식이 혼미해져 삼척 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연기로 앞이 안 보이던 도중 고압선이 보여 피하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삼척지역 산불 진화 헬기 중 사고헬기와 동종 기종(KA32)에 대해 안전 착륙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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