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8일) 오전 1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들어 6번째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1시 기준 시간당 평균 222㎕/㎥이다.
중국 내륙에 남은 황사가 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질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서울을 참조하면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에 제품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돼 있는데,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돼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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