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상승으로 인한 공급물량 증가와 소비부진 등으로 광주·전남지역 농산물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1710호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채소류는 출하지역 확산 및 기온상승에 따른 생육여건 양호로 공급물량이 증가한데다 요식업체 등 소비부진 영향으로 내림세를 형성했다.
과일류 사과·배는 소비 선호도 저하로 거래가 미미한 가운데 소비부진 및 산지 출하조절 영향으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며 참외·수박 등 제철 과일류는 성출하기에 따른 반입물량 증가로 내림세를 보였다.
aT 관계자는 “출하지역 확산 및 생육여건이 좋아져 공급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때이른 무더위로 인한 행락객 감소로 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월말을 앞두고 각종 공과금 등 지출을 대비한 씀씀이를 줄이는 시기로 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보여 내림세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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