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여직원 A씨와 식사를 하다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인근 호텔로 강제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피해 여직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한 후 호텔 로비에서 지나가던 여성 3명의 도움을 받아 (현장을) 벗어났다"고 진술하며 사건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이틀 뒤인 지난 5일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성범죄는 고소·고발이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가 아닌 만큼 A씨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사건 당시 호텔과 일식집 등 CCTV 등을 확보해 당시 상황을 확인한 상태다.
한편 최 전 회장은 당초 15일 경찰서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변호사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 일정을 미룬 바 있으며 지난 9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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