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율. 사진은 지난달 20일 충북 충주댐. /사진=충주시 제공

충북 지역 누적 강수량이 조만간 예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그러나 도내 저수지 저수율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8~9일 충북 지역에 평균 58.4㎜ 비가 내렸다. 진천 95㎜, 증평 84㎜, 음성은 73.5㎜, 청주·옥천 60㎜ 이상의 강수량을 보였다.

1월부터 이날까지 충북 지역 누적 강수량은 407.8㎜로 지난해 같은 기간(459.6㎜)의 88.7%, 예년(512.9㎜)의 79.5%를 회복했다.


도는 6월 말 현재 누적 강수량은 200㎜ 수준에 그쳤으나 열흘 새 1~6월 강수량 만큼의 비가 내리면서 가뭄 상황은 대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내 저수지 저수율은 아직 부족한 형편이다. 이날 현재 평균 저수율은 47.4%로, 지난해 83%와 예년 65%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충주·대청댐 저수율 역시 지난해·예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