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지어라’는 CU가 지난달 직접 해외소싱한 새우를 테마로 출시한 간편식품 시리즈(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김밥, 컵밥)의 이름을 고객들이 직접 짓는 공모전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공식 SNS를 통해 약 2주 간 진행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공모전이었던 만큼 ‘가슴 펴새우’, ‘힘내새우’ 같은 따뜻한 응원 메시지부터 ‘나랑 밤새우’, ‘저 집어가새우’ 등 유머 있는 상품명까지 풍성한 아이디어가 모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도시락 ‘보통이 아니새우’ ▲김밥 ‘유부 위에 나 있새우’ ▲샌드위치 ‘세.젤.맛 새우’ ▲주먹밥 ‘한끼 뚝딱하새우’ ▲햄버거 ‘날 가지새우’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상품과의 적합성, 독창성, 재미 등의 요소에 따라 심사됐으며 심사에는 BGF리테일에서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70여 명의 MD들이 직접 참여했다.
각 상품별 1등 수상작은 해당 상품의 정식 상품명으로 적용돼 18일부터 전국 CU에서 판매된다. 부상으로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CU간편식사상품권, 숙취음료 교환권, 델라페 교환권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이번 공모전은 편의점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간편식품에 고객들이 직접 지은 상품명을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친근감과 재미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로 삼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BGF리테일 측은 전했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최근 편의점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간편식품을 통해 고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친구 같은 편의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새우도시락이 이달 기준 도시락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새우 간편식품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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