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9일 불거진 삼성전자 기사배열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19일 한겨레신문은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의 기사배열에 삼성이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검찰과 특검이 압수수색한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의 휴대전화의 내용을 들어 네이버·다음의 기사배열에 삼성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네이버 측은 “기사배열 개입 의혹이 제기된 2015년 5월15일의 기사배열 이력을 살펴보면 관련 기사가 총 7시간32분 노출됐다”며 “정황만으로 의혹을 제기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보도는 네이버가 경영핵심가치로 지키고 있는 플랫폼 투명성을 훼손시켰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겼다”며 “신뢰와 직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법적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7년 9월 진성호 전 의원의 “네이버는 평정됐다” 발언에 대해 네이버는 “2008년 7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해 법원이 진 전 의원에게 공개사과와 해명을 명령했다”며 “2009년 7월 진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해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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