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6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HK이노엔의 2025 ESG 보고서 표지. /사진=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이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6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등급(AA)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1일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자산 2조원 이상 기업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HK이노엔은 2024년 상반기부터 5개 반기 연속으로 소속 기업군 중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 꼽힌다. 매년 반기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1305개 기업을 평가하고 우수한 결과를 낸 상장사 100곳을 'ESG Best Companies(베스트 컴퍼니) 100'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HK이노엔이 자산 2조원 이상 기업군으로 편입된 후 처음 실시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환경 부분에서는 제3자간 전력거래체약 체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시화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해외 공급망을 실질적으로 점검하며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 나섰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CEO 승계 정책 마련이 주된 내용이다.

HK이노엔은 이 같은 내용의 ESG 보고서를 지난달 30일 발간한데 이어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앞으로도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제약·바이오 업계를 넘어 전 산업 분야에서 ESG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