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국의 증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의 샤라라 유전이 생산을 재개하면서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9센트, 0.4% 하락한 배럴당 49.3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48.54달러까지 내려갔다. 브렌트유는 5센트, 0.1% 내린 배럴당 52.37달러에 장을 마쳤다.

리비아의 국영석유공사(NOC)는 무장 세력들로 인해 중단됐던 샤라라 유전의 생산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OPEC의 지난달 산유량이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원유 수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OPEC과 비회원국들 간 감산협약의 효과에 대해 의구심이 나타나고 있다.

이 날부터 이틀 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OPEC과 비회원국들 간 회의에서 감산협약 이행률을 높일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주간 중 미국의 산유량은 일평균 943만배럴을 기록해 지난 2015년 8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6월보다 12%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