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양계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이 검출됐다. /사진=뉴시스 이창우 기자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시중에 유통 중인 계란 중 2개 업체에서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전국 대형마트, 수집판매업체 등 105개소의 계란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개 업체의 계란에서 기준치 이상의 비펜트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비펜트린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곳은 ‘신선대 홈플러스’와 ‘부자특란’ 2개 업체로 파악됐다. 계란 껍질에 ‘11시온’이라고 표기된 신선대 홈플러스 제품은 기준치인 0.01㎎/㎏의 2배인 0.02㎎/㎏를, ‘13정화’라고 표기된 부자특란은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0.21㎎/㎏를 기록했다.


이에 식약처는 두 업체의 계란을 전량 폐기 조치하고, 해당 계란이 생산된 천안과 나주 농장에 대해 조사 중이다.

다만 이날 오전까지 검사가 완료된 84개 업체에서는 피프로닐 검출 계란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