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된 '이니굿즈' 기념우표첩이 첫날 모두 판매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된 기념우표 판매 첫날인 17일 기념우표 500만부 중 464만1000장(92%)이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소형시트는 50만부 중 47만2000장(94%), 기념우표첩은 60% 추가 발행된 물량을 포함해 3만2000부가 모두 판매됐다.
온라인 상에서는 일찌감치 판매가 완료됐다. 인터넷 우체국에서 이날 오전 9시 판매가 시작된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판매가 종료됐다.
첫 발행 물량은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다. 이 중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우표 16만장, 시트 2만장, 우표첩 300부가 판매됐다. 인터넷 판매 물량은 2시간20분 만에 동이 난 셈이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다.
우본은 사재기를 막고 공급을 조절하기 위해 기념우표 5매, 소형시트 10매, 기념우표첩 1부 등으로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했다. 또한 우표첩의 경우 물량이 없어 1인 1부로 예약 접수했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 가운데 가장 많이 발행된 경우는 전두환 전 대통령 취임 당시로 1800만장의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700만장이 발행돼 643만5000장(91.9%)이 판매됐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504만장이 발행돼 472만7000장(93.7%)이 판매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당시는 기념우표 발행 규모가 218만장으로 감소해 모두 판매됐다. 당시 발행 이틀 만에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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