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계란 판매 가격의 기준인 ‘알찬란 30구(대란)’ 제품을 기존 6480원에서 26일 5980원으로 500원 인하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대란 한 판 가격을 각각 6380원에서 5980원으로 내렸다.
앞서 지난 23일 이들 대형마트 3사는 계란 소비자가격을 낮춘 바 있다. 산지 도매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11일 169원이었던 대란 1개 가격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이후 18일 147원, 22일 127원, 25일 117원으로 떨어졌다. 최근 15일 동안 계란 산지 도매가가 30% 이상 가격이 떨어진 것. 반면 대형마트는 계란 가격을 10% 안팎만 내려 소비자들의 반감을 샀다. 이후 여론이 심상찮게 돌아가자 대형마트 3사가 계란 가격을 추가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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