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가 31일 오후 9시 시작된다. 한국은 이날 이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월드컵 본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최종예선 A조 9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4승1무3패로 승점 13점,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란전을 제외하면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국은 이란과의 통산 전적에서 9승 7무 13패로 크게 열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예선 1차전에서도 무기력한 공격으로 일관하며 0-1로 패해 이번 경기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특히 슈틸리케 감독 경질 후 신태용 신임 감독의 데뷔전으로 중요한 경기가 열려 대표팀의 심적 압박이 큰 상황이다. 또 기성용의 결장이 유력하고 손흥민과 황희찬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 경기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다만 우리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누리고 있고, 신태용 감독이 선수 출전, 포메이션 등에 대해 전날까지 철저하게 함구하면서 선전을 다짐해 경기력에 대한 기대를 놓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방송·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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