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열린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김명수 후보자 실시계획서 등을 채택했다.
인청특위 위원들은 이날 전체회의 공개발언을 통해 김 후보자의 능력과 인품, 전문성 등을 인정하면서도 사법부 독립과 공정한 재판, 사법 개혁 등의 적임자인지는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주호영 바른정당 의원이 선임됐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은 각각 간사로 선임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김 후보자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법원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 표결 등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50대인 김 후보자는 현직인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연수원 13기수 후배라는 점에서 파격적인 지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대적인 사법부 개혁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김 후보자가 진보성향 판사들이 만든 연구단체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는 점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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