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하 갤노트8) 개통이 드디어 시작됐다.
1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갤노트8의 사전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통신서비스 개통에 들어갔다.
이날 SK텔레콤과 KT는 오전 8시부터 개통행사를 열고 갤노트8 공식 출격을 알렸다. 15일부터 20일까지는 사전예약분을 개통하고 일반판매는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SK텔레콤은 대국민투표에서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 8명을 초청해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된 개통행사를 통해 SK텔레콤은 이들에게 100만원 미만의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에 초대된 일반 사전예약고객 80명은 여행상품권, 노트북, 모니터 등을 받았다. 이전처럼 개통희망자를 줄세우는 방식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KT의 1호 가입자는 서울 서초구에 사는 임별(28)씨로 64시간을 기다려 1호 가입자가 됐다. KT는 임씨에게 데이터선택 76.8 요금 1년 지원과 체인지업 이용료 1년 지원,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 280여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개통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사전구매고객 가운데 8888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접이식 키보드, 올인원 게임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노트8은 25% 약정할인제도가 적용되는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갤노트8의 공시지원금은 최저 6만5000원부터 최대 26만5000원이다. 이에 반해 약정할인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2년간 최저 19만7000원부터 최대 66만원 수준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이 낮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성상 공시지원금보다 약정할인제도에 많은 고객이 쏠릴 것”이라며 “갤노트8도 사전구매고객 가운데 80%이상이 약정할인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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