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카카오미니’가 18일 예판 시작 4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제품의 사양, 기능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가 출시하는 AI 스피커로,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아이가 적용된 기기다. 사용자들은 카카오 계정을 연동시켜 멜론 등 여러 서비스를 카카오미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 역시 탑재돼 “헤이카카오”라고 말하면 스피커가 구동되며, 음성으로 친구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수신된 카톡 메시지도 카카오미니가 읽어주는 기능도 구현할 예정이다.
이 밖에 라디오, 일정, 알람, 메모 등록 및 확인, 뉴스, 환율, 주가, 운세, 게임, 일상대화 등 각종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뉴스 컨텐츠의 경우 카카오와 제휴된 언론사의 정보가 제공되며 제휴 방송사는 음성 콘텐츠가 스피커를 통해 나온다.
카카오미니는 업데이트를 계속해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들을 카카오미니에도 추가할 계획이다. 추가예정인 서비스에는 카카오택시, 카카오 주문하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보기, 은행 업무(카카오뱅크), 주변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IoT)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미니의 스피커 사양도 공개됐다. 크기는 76.6mm/76.6mm/110.2mm이며 무게는 390g이다. 색상은 ‘코지 블랙’ 1종이다. 소재로는 플라스틱과 패브릭이 쓰였고, 출력은 7W Class D Amp다. 소모전력은 최대 20W, OS는 안드로이드 5.1.1 R6가 사용됐다. 메모리는 1GB 램/8GB 플래시가 장착됐다.
카카오미니 예약 구매자들은 10월 중 제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월 말에는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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