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안전과 편의성을 더한 손수레를 직접 제작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7월 발족한 9기 해피예스는 올해 봉사활동 콘셉트를 ‘생계형 어르신에게 안전한 손수레 제작지원’으로 정했다.
우리나라가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생계를 위해 폐지수거를 하는 노년층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폐지수거에 적합한 안전한 손수레가 없는 게 현실. 이에 해피예스 단원들은 안전과 편의를 더한 손수레를 전달할 활동을 기획했다.
단원들은 지난달 조별로 진행한 게릴라 봉사활동을 통해 폐지수거를 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일하며 손수레에 안전을 위한 반사·야광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손수레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단원 100여명이 직접 손수레를 제작한 것.
키가 작거나 허리가 굽은 어르신들이 손수레를 좀 더 편하게 끌 수 있도록 손잡이를 2단으로 만들었고 스테인리스 파이프 등으로 제작해 무게도 기존 철제 합판 손수레(35~40㎏)보다 10㎏ 이상 줄였다. 또 안전을 위해 손수레를 노란색으로 칠하고 수레바퀴에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물건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고정문도 설치했다.
봉사단이 만든 손수레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09년 1기 발족해 올해로 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및 이웃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출범한 해피예스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할 만큼 대학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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