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는 요구에 법적 기준 아래에서 신뢰할 만한 증거가 뒷받침된다면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이 전했다.
미국 성조기/사진=이미지투데이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논의의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에 대해 여러 출처로부터 나온 모든 가용한 정보와 첩보를 계속해서 검토한다며 이는 여전히 진행 중인 과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정치권에서는 지난 2월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된 뒤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송환돼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도 이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