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리즈 시구에 나섰다. 25일 오후 광주에서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 전 문재인 대통령이 김응룡 감독과 함께 시구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김 감독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했다. 시구를 마친 뒤에는 심판, 선수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투표 독려 차원에서 프로야구 시구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이날 시구는 공약 이행 차원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시절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광주에서 유세에 나서기도 했던 문 대통령은 이날 시구에는 ‘Korea’가 적힌 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입었다.
프로야구 시구는 이전 대통령도 몇 차례 한 적이 있다. 1982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95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2003년 올스타전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2013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시구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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