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가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졸업생 동문, 교직원이 팀을 이뤄 가을정취 그윽한 강변길을 걸으며 소통과 배려, 협력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호남대는 31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 일원에서 서강석 호남대 총장과 박상철 부총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김재석 광주광산경찰서장, 김성윤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시민과 학부모, 학생, 졸업생 동문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3회 호남대 '더불어 함께' 팀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비교과 과정 인성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이자 호남대 가을축제인 어등제의 식전행사로 열린 이번 팀 걷기대회는 참여 학생에게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함양과 소통·배려·협력을 통한 팀워크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 맞은 걷기대회에는 280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한다. 제1회 때인 2015년 119개 팀 874명, 제2회 때인 지난해는 130개 팀 1000여명 참가했는데 올해는 참가자가 더 크게 늘면서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다.

학생과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장학금 등이 2015년 7400만원, 지난해 8100만원에서 3회 차인 올해는 1억5500여 만원으로 더욱 풍부해졌다.


남녀 혼성을 기본으로 장애학우와 함께하는 배려지원팀(Together팀), 사제가 참여하는 교수멘토링팀(Chemi팀), 유학생이 참여하는 국제화지원팀(Global팀) 등에 280개 팀에 2000여명이 호남대 정문~황룡강수변공원(6km) 구간을 팀원들끼리 협력해 완주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시 완주장학금(Steaddiness장학금) 5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참가자 구성이 국적 3개국 이상으로 팀이 꾸려진 국제화팀, 장애등급 3등급 이상 학생이 포함된 배려팀, 부모동행팀, 동문동행팀 등 11개 부문에는 특별장학금 1억5500여 만원을 수여하고 이번 걷기대회 참가팀의 참가비 730여만원을 광산구투게더나눔재단에 기부되고 이 기부금은 한부모가정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이날 대회는 통합뉴스센터가 운영하는 세계 대학생 LTE 방송국 Uni-Bro(주간 정철, 유니브로) 대학생 기자들이 팀 걷기대회 실황을 LTE 중계카메라와 드론을 이용해 호남대와 유니브로 홈페이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