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그려왔던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1%대로 하락했다.

광주는 올들어 처음으로 1%대로 떨어졌고 전남도 지난 6월 이후 4개월만에 최저치다.


1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7년 10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3.50(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 1.6%를 기록한 이후 올해 2%대 상승률을 이어갔지만 이 달 처음으로 1%대로 하락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농축수산물 중 양배추(57.8%), 귤(39.5%), 오징어(33.6%), 고춧가루(26.0%) 등은 상승한 반면 오이(-39.7%), 배추(-38.8%), 상추(-34.2%)등은 하락했다. 또 자동차용 연료는 7.8~17.6% 상승했으나, 전기료(-11.6%)는 하락했다.

전남지역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3.54(2015년=100)로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전남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 1.9% 상승률을 보인 이후 2%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이 달 4개월만에 1%대 로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농축수산물 가운데 귤(51.7%),고춧가루(47.9%)등은 상승한 반면 상추(-40.2%),오이(-31.8%),배추(-28.1%)등은 하락했다. 자동차용 연료도 6.5~21.5%상승했으나, 전기료(-11.6%)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