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비상교육은 자사가 운영하는 한국어교육 사이트 ‘마스터코리안’의 초급·중급·고급 한국어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향후 4년간 후지앙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하게 된다.
후지앙은 2001년 설립돼 중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시작한 에듀테크 분야 기업이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진학, 유학, 취업,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보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기준 후지앙의 이용자 수는 1억4000만 명에 달하며, 기업가치는 1조2000억 원에 이른다는 비상교육 측 설명이다.
비상교육은 후지앙과의 계약으로, 한국어 강의를 수강하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한편, 중화권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교육기업들과도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현준우 비상교육 디지털교육사업부문장은 “1억 명이 넘는 학습자들이 이용하는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학습사이트와 전략적인 파트너가 된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비상교육은 한국과 한국어에 관심 있는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를 확대해나가고, 전 세계 외국인들이 쉽게 한국어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 기반의 학습 환경을 보다 공고히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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