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외에서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이하 데이터로밍 기가팩) 로밍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기가팩은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주요 국가 여행 시 현지 유심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지정된 용량만큼 데이터로밍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데이터 공유 방식과 달리 거리에 제약이 없다. 또 데이터를 일찍 소진했더라도 필요에 따라 1GB 단위로 충전이 가능하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해외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요금제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KT고객은 해외 로밍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로밍 기가팩은 지역에 따라 ▲아시아(4GB) ▲유럽·북미(3GB)로 구분되며 아시아는 7일간 4GB를, 유럽·북미는 28일동안 3GB가 제공된다. 가격은 5만5000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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