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가 연말맞이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스키장·온천 등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객과 직구족을 겨냥한 혜택도 풍성하다. 연말 레저스포츠를 즐기거나 해외여행, 직구 계획이 있다면 카드사가 마련한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보다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전국 주요 스키장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겨울엔 BC’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2월 말까지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과 렌탈권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 할인해준다. 같은 기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면 결제한 티켓과 동일한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오크밸리, 엘리시안에서는 금·토요일에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 시 동일한 혜택(1+1)을 추가 제공한다.


KB국민카드도 스키장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대명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 리조트, 용평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을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를 할인해준다. 렌탈도 한솔 오크밸리 최대 60%, 용평리조트·엘리시안강촌리조트· 최대 50% 할인 등 스키장별로 10~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눈썰매장, 스키강습, 곤돌라, 사우나 등 스키장별 부대시설도 최대 40% 할인해준다.

온천·스파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혜택도 마련됐다. 하나카드는 석정온천휴스파(내년 7월까지)와 신북온천스프링폴(내년 4월까지) 이용권을 최대 35% 할인해준다. 또 지난달 진행한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2주 연장해 오는 15일까지 이천 테르메덴 등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에 스파 전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는 대인 기준으로 주중 3만원, 주말 3만5000원이다.

◆해외여행객·직구족 겨냥 이벤트도 활발


연말 해외여행객과 직구족을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여행 관련 업종과 직구 이용 시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꼼꼼히 챙기면 휴가·직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내년 2월21일까지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입하거나 호텔을 예약한 후 결제하면 일반 카드는 5%, 플래티넘급 이상 카드는 7%를 할인해준다. 또 올해 말까지 호텔스닷컴에서 제휴 호텔을 예약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8%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이하넥스’나 ‘더(THE)빠른배송’에서 배송비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연말까지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6개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사용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한편 올 겨울 가구를 장만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눈에 띈다. 신한카드는 에이스침대와 손잡고 오는 24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전국 에이스침대 매장에서 신한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만원 상당의 소프라움 고급 침구세트 ▲400만원 이상 결제 시 LG전자 침구 청소기 ▲200만원 이상 결제 시 이불·베개세트 ▲100만원 이상 결제 시 베개 속 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 이 기간 2~5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